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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UIT 국제심포지엄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자인 정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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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UIT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이 4월 25일 오후 1시,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국민대학교가 주체한 이번 행사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자인 정신’ 이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프랑스 Dominique Sciamma, 일본의 야마우치 마코토와 타도코로 아이코 등이 강연자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술회의장의 250여석의 좌석이 부족했을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고, 예상 시간보다 1시간을 넘긴 오후 6시가 되어 끝났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도처에 널려 있다’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한다’라는 언어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물, 공기처럼 도처에 편재해 있는 자연자원이나 종교적으로는 신이 언제 어디서나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것을 상징할 때 쓰는 단어다.
-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자인 심포지엄의 Session 첫 번째 주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자인’ 이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디자인이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의견 교환이 더욱 빠르게 일어나기에 상호작용을 통한 제품생산이 이루어진다. 소비자들은 더욱 자신을 잘 표현해주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고 선택한다. 따라서 제품의 디자인은 그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자인 신기술 이번 심포지엄의 Session 두 번째 주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자인 신기술’ 이었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디자인은 중요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사용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을 선택할 것인가? 답은 ‘아니다’일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디자인이라도 그것이 기술과 융합되지 않고 소비자의 사용성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결코 좋은 제품이 되지 못할 것이다. 또한 반대로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라도 그것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눈에 소위 ‘예쁘게’ 보이지 않는 제품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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