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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학과, 경동나비엔과 ‘폐보일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웍 공모전’ 진행

우리대학  금속공예학과가 지난 9월 4일(수) 경동나비엔과 산학협약을 맺고 ‘폐보일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웍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 1위 보일러 전문기업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에너지 저감 효과 등 제품 고유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한번 더 콘덴싱’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폐보일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트웍 제작을 통해 친환경의 가치를 알린다는 취지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한번 더 콘덴싱 시즌2에서는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젊은 감각을 충분히 발휘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폐보일러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통해 콘덴싱 기술의 친환경적 가치가 다시 한번 조명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는 공예 기반의 다양한 기법 및 소재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상품 및 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료 및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친환경 기술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금속공예학과 학생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예/디자인적 해결책을 새롭게 고민하고 모색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2025년 1월 성수동 팝업공간에서 전시회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우수아이디어 작품들을 선정하여 약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