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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환경동아리, 넷제로·디에코 ‘2025 Echo Earth, Art in Action’ 환경 캠페인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예술대학 음악학부가 주관하고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 교수) 산하 환경동아리 ‘넷제로’와 ‘디에코’가 공동 기획한 “Echo Earth, Art in Action” 음악회가 오는 5월 21일(수) 예술관 앞 야외광장과 1층 로비에서 펼쳐졌다. 대동제와 함께 화창한 봄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이는 이 자리에서는 음악의 울림과 함께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캠퍼스 내 환경 인식을 증진 및 실천을 위한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캠페인 주제로 삼고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커피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 내 일회용품 사용 축소 및 다회용품 사용 증진 △문화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 증진 효과 △기후변화대응사업단 활동을 전교 차원 홍보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텀블러를 꺼내 든 김담원(정치외교학과 21) 학생은 “매일 캠퍼스 곳곳에 있는 텀블러 세척기를 활용해 왔는데, 오늘처럼 음료 제공까지 연계되니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대에 진행되는 ‘커피박 활용 화분 만들기’ 이벤트에는 약 50명이 참여해, 버려진 커피 찌꺼기를 재료로 작은 화분을 만드는 즐거운 경험을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7~8명씩 20분 간격으로 조를 이루어 진행되며, 행사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디에코’(지도교수 정하윤)와 ‘넷제로’(지도교수 김선애) 동아리에서 사전에 준비한 빈 화분과 흙, 커피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폐자원이 어떻게 새로운 생명을 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한편, 국민대와 조선대를 비롯하여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인 HUSS 환경컨소시엄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학문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 사회 인재를 양성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