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국민인! 국민인!!

국민인! 국민인!!

모든 것을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킨다 / 정진열(시각 98) 동문

정진열 씨(34)는 지난해 비주얼디자인의 아카데미 상이라 불리는 `제86회 ADC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ADC연감에 수록됐고 뉴욕 ADC갤러리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비스바덴 중국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갤러리를 순회하며 전시된다.

정씨는 국민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제로원 디자인센터 아트디렉터를 거쳐 현재 예일대에서 그래픽디자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최근에 발표한 `Le`tranger`는 100명 여권사진을 모아 영상을 만든 설치작품으로 감상자는 자신과 타인 얼굴을 번갈아 보게 된다.

개인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이 작품으로 그는 아트전문사이트 `아트 클라우드 닷컴` 포스터에 주목할 만한 젊은 아티스트 8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됐다. 올해 뉴욕에서 개인 졸업전시를 할 예정이다.

출처 : 매일경제 2007.07.27 16:54:24 입력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397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