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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매킬로이와 리드… 인성·골프매너도 ‘극과 극’[최우열의 네버 업-네버 인] / 최우열(스포츠교육학과) 겸임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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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열의 네버 업-네버 인 - 닮은 듯 다른 두 골퍼
리드, 분노 억제 못하는 악동 매킬로이, 친근한 이미지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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