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홍성걸 칼럼] 문민정부 30주년에 돌아보는 한국 정치 / 홍성걸(행정학과)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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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올해로 박정희 정부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가 탄생한 지 만 30주년이 되었다. 1987년 개헌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되었지만 당시 민주화 세력은 각자의 집권욕을 버리지 못해 노태우 후보에게 정권을 넘겨줬었다. 정치 세력의 구조 변화 없이는 집권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김영삼은 여소야대 정국을 벗어나려는 노태우 정권 및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과 합당을 통해 거대 여당인 민주자유당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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