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국회의원 숫자를 늘릴 경우의 수지타산 / 장승진(정치외교학과) 교수 | |||
---|---|---|---|
국회 본회의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국회 정개특위가 4가지 선거제도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개별 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평가하기는 이르다(풀리지 않는 의문은 전면적 비례대표제라는 비현실을 넘어 초현실적인 안은 대체 왜 들어갔는지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비율이 2:1 정도가 되지 않고서는, 중대선거구제건 권역별 비례대표제건 무엇을 도입해도 우리 국회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아무리 검색을 해 봐도 정개특위에서 제시된 방안이 비례대표 확대, 나아가 의원 정수 확대를 포함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