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홍성걸 칼럼] 이준석의 능력과 우연 / 홍성걸(행정학과)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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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행보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대선 직전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어 2030 세대의 보수정당 지지율을 극대화하면서 0.73%포인트 차이의 박빙 승부를 이끌었다. 그러나 대선 때는 물론, 이후의 정치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극심한 갈등을 빚었고 결국 대표직에서 사실상 축출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정치적 감각은 뛰어나지만 겸손할 줄 몰라 대부분의 당내 인사들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직선적 비난을 일삼아 스스로 정치적 외톨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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