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민*인에게는 좌우명이 있습니까?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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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좌우명이 있습니까? 갑자기 툭 던진 질문에 당당히 "네 있어요!"라고 말할 국민*인이 몇이나 될까. 사회에서 성공한 인물들의 성공담을 다룬 책들에는 하나같이 그들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던 심장을 찌를 듯 한 말들이 소개된다. 아직 성공보다는 실패가 수두룩한 우리들에게 어떤 좌우명을 가졌느냐는 질문이 너무 이를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 실패가 지금 우리들의 진짜 모습이지 않은가. 거창한 좌우명은 다 필요 없다. 국민*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들만의 좌우명 탄생기를 들어보자.
우선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게 인터뷰를 해준 네 명의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솔직히 김주현 학생의 '오늘도 내일도 난 행복하기'란 좌우명을 듣고 이건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마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김주현 학생만이 말 할 수 있는 '오늘도 내일도 난 행복하기'란 다르다. 멋지다.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좌우명은 이미 잘 알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No pain, No gain'이라 한다. 영어 책에서 수없이 봐왔던 문구가 그녀의 좌우명 이라니. 하지만 그녀가 수많은 아픔과 부상을 딛고 지금의 자리에서 말하는 이 문구는 그녀를 빛나게 한다. 아직 좌우명을 갖지 못한 국민*인이 있다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 압축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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