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창조적인 국민*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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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기업이나 학교에서 선호하는 인재상은 '창조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예전처럼 주먹구구 식의 암기로 기존의 지식을 쌓는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창의적인 생각과 발상으로 지식에 지식을 더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 국민대학교에도 이 시대가 추구하는 인재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작곡과 학생들이 있는데, 이 학생들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악상을 가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조적인 국민*인’이다. 물론, 예체능 계열에만 창조적인 국민*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불과 얼마 전에 ‘공학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공학적인 마인드를 가진 이공계 학생들이 세상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와 시스템들로 국민대의 미래를 밝혔다. 그들도 역시 머릿속에 든 생각만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창조적인 국민*인’이다. 우리는 오늘 창조적인 국민*인! 정미현(작곡 전공), 임준오, 노주영(전자공학 전공) 학생을 만나보려 한다.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지금부터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1. 작곡과에 들어간 계기. 2. 작곡을 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이 있나요? 
 
 3. 최근에 작곡한 곡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4. 창조적인 국민*인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1. 전자공학과에 들어간 계기가 있나요? 임준오) 전자공학과에 들어온 특별한 계기는 없어요. 그냥 고등학교 때 취업이 잘 되는 과를 가기 위해서 전자공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죠. 막상 와보니 전자공학이라는 학문이 생각 이상으로 어려운 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요. 전자공학이 어려운 학문인 것은 맞지만 책으로 공부한 이론을 가지고 실제 시스템을 구현하고 그것이 작동되는 것을 눈으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요. 이 학문은 정말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2. 만드신 것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3. 굉장히 참신한 아이디어인데요.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었나요? 4. 창조적인 국민*인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노주영) 제가 졸음운전 때문에 사고 당한 적이 있거든요. 군인 시절이었어요. 가족들과 면회를 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아버지께서 차를 끌고 오셨죠. 그 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너무 피곤하셨는지 졸음운전을 하셨어요. 결국 작은 사고가 낫죠. 그때 느꼈어요. 사람이 차를 제어하지 못할 때 차가 스스로 제어를 해서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었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그 이후로 차량 제어시스템에 대한 연구 분야에 관심을 갖고 그쪽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이나 차량 간의 간격을 유지해서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앞으로 더 공부를 해서 전자제어와 관련된 분야로 진로를 꾸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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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관 5층 연습실에서 인터뷰 중인 정미현 학생.
  예술관 5층 연습실에서 인터뷰 중인 정미현 학생.
 7호관 5층에서 인터뷰 진행 중에 활짝 웃는 임준오 학생(왼쪽)과 노주영 학생(오른쪽).
  7호관 5층에서 인터뷰 진행 중에 활짝 웃는 임준오 학생(왼쪽)과 노주영 학생(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