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북악, 녹음으로 물들다! 제28회 삼림과학대학 묘목 나눔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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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묘목 나눔 행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Q. 이러한 묘목 나눔 행사를 통해 바라는 기대 효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Q. 안녕하세요! 삼림과학대학 학생회로서 행사를 계속 열심히 운영해주고 계시는데, 간단히 설명 부탁드릴게요! 장진광: 저희가 작년이나 재작년 행사 같은 경우는 소나무와 주목 두 종류의 묘목으로만 배부했었는데 올 해 행사는 자두나무, 앵두나무와 같은 과실수도 새롭게 나눠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꽃씨 같은 경우에도 올해에는 학생분들이 쉽게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알약 안에 씨를 넣어 배부해드림으로써 학생분들이 보다 쉽게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세부적인 사항을 조금 더 발전시켜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행사를 준비했던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면? 장진광: 2주 정도의 행사 준비 기간을 가지고 많은 학생회 회의를 통해 행사 운영 물품 준비, 배부할 묘목 수종 선택, 꽃씨 배부 방식 논의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또한 양평으로 직접 학생들이 찾아가서 묘목을 공수해오고, 오늘 아침 일찍 미리 도착해 행사 사전 준비를 진행했었습니다.
Q.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장진광: 3~4학년 재학생분들은 사실 학기 중에는 학업만으로도 많이 바쁘시고, 취업 준비다 뭐다 해서 힘드시잖아요? 하지만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식목일을 기념해서 가끔은 이런 행사들을 통해 잠깐씩 쉬어가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서울 소재 대학 중 유일한 ‘삼림과학대학’인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앞으로 진행될 많은 행사들을 빛내주시면 좋겠습니다.
Q.묘목 다들 하나씩 받으셨네요! 평소에도 이렇게 식목일을 잘 챙기시는 편인가요? 장현경: 아 그리고 사실 제가 이번에 자취 생활을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학교가 거리상으로 가까워지게 된 덕분에 학교에서 하는 행사들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 마침 이렇게 식목일 행사를 통해 이런 뜻 깊은 선물을 받게 돼서 정말 기분 좋아요!
Q. 받으신 묘목의 종류가 뭔가요? 장현경, 김지원: 소나무요! Q. 그렇군요! 따로 소나무를 택하신 이유가 있다면? 장현경: 자두나무 잘 키워서 열매 나면 열매 먹으려고 했는데…. 묘목이 너무 커서….(울상) Q. 행사에 참여해 준 학생으로서 다른 국민*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지원: 아~ 우리가 벌써 4학년이라니! 학교 행사 진짜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데 너무 아쉽다!(웃음)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와 터전의 한 축을 이뤄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자연’이다. 그러나 숲과 나무, 산으로 이루어진 국토 녹화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더욱더 자연과 밀접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 고마움과 소중함에 대해 우리는 빈번히 놓치고 등한시하곤 한다. 단순히 ‘나무 심는 날’로서만 식목일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을 돌아보고 자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줄 수 있는 특별한 날로서 식목일을 기념하며, 앞으로 조금 더 우리 주변의 당연시 되는 것들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본다면, 우리 미래는 아마도 더욱 밝고 푸르게 빛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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