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내 공강 한 시간이 누군가의 한끼로 '십시일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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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이 친구는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합니다. 월세를 낼 돈이 없어 학교 경비아저씨께 양해를 구하고 침낭을 가져와 빈 강의실을 찾아다니며 잠을 청합니다. 이 친구가 밥을 어떻게 먹느냐 하면, 본인의 사정을 아는 친한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친구가 밥을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빈 식판으로 리필을 받아 한 끼 식사를 합니다.” 십시일밥 홈페이지 중 소개 글에 올라온 한 사례이다. ‘십시일밥’이란 이런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식권을 나눠주는 활동을 한다. 지금까지 많은 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십시일밥 프로젝트. 올해부터는 국민대학교도 그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십시일밥. 그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Q. 국민대는 십시일밥에 올해부터 함께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특별히 이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Q. 십시일밥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Q. 공강시간을 활용한 봉사이기 때문에 다음 수업에 들어갈 때 많이 피곤할 것 같기도 한데 그런 부분에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Q. 십시일밥에 참여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특별히 유의해야 할 점은 없나요?
Q. 국민대의 십시일밥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으신가요?
Q. 식권을 받는 대상은 어떻게 정해지고, 전달되나요?
Q. 십시일밥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참여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Q. 십시일밥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Q. 십시일밥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공강 한 시간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쓰는 모습에서 ‘공강시간’을 ‘공감시간’으로 보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작은 도움이 내 친구에게 전달된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십시일밥! 더욱 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지원과 열정적인 운영진들의 노력만 있다면 앞으로 국민대 십시일밥이 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공강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주고 싶다면, 말로 표현 못할 뿌듯함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십시일밥에 지원해보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위 이미지에 사용된 폰트는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개발한 '문체부 쓰기 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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