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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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靑春' 을 위로하는 법

 

 과제도 해야 하고, 아르바이트도 해야 한다. 제대로 취업을 준비하려면 영어공부도 해야 하고, 스펙도 쌓아야 하고, 자격증도 따놓아야 한다. 내 20대는 즐겁기만 할 줄 알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은, 즐겁게, 씩씩하게, 마땅히 해 나아가려 했다. 하지만 점점 힘겹게, 버겁게만 느껴진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이 주는 무게가 어깨위로 쌓여 내 청춘은 잔뜩 지쳐있다. 청춘靑春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만큼 앞은 보이지 않고 컴컴하다. 하지만 이것이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누가 뭐래도 내 인생의 20대는 청춘이어야 한다. 따라서 주저앉을 수 없다. 다시 일어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 청춘을 위로하자. 어떠한 방법이래도 좋다. 우린 다시 일어나야 하니까.

 

 

 

 

 

 

 궁금하다. 혹시 국민대의 청춘들에게로부터 위로 법을 들은 것만으로도, 이미 위로가 된 것 같이 힘이 나진 않는지. 다섯 명의 청춘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와 위로했던 것처럼, 국민*인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여주며 진짜 청춘으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위의 다섯 가지 위로 법을 한꺼번에 다 써도 좋다. 얼른 축 쳐진 이 청춘을 위로하고, 벌떡! 일으켜보자. 우리, 청춘靑春엔 할 일이 많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