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은 일러스트 갤러리에 열아홉 번째로 전시되는 작품으로 20대 청춘들이 흔히 겪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천천히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하면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느껴보자.

청춘 01
청춘은 낯선 것들, 처음 접하는 것을 경험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때로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 그 용기를 가지고 한발 짝 앞으로 나아가면서 인생의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는 시기가 바로 청춘이다.

청춘 02
청춘이란 사색을 많이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혼자 책을 읽으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내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찬 시기이다. 이런 고민을 할 때마다 스스로가 힘들고 지칠 때가 많이 있다. 그래도 다시 사색에 잠기면서 스스로가 성장하는 과정을 겪는데, 이것은 우리 부모님도 겪었고, 지금 내 옆의 친구도 겪고 있는 당연한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냈으면 좋겠다.

청춘 03
청춘이란 만물이 소생하는 봄처럼 값지고 아름다운 시기이다. 우리는 이 시기에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은 좋아하지만 실패는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청춘이란 시기에 성공과 실패는 모두 중요하고 멋진 것이다. 봄이라는 계절은 추운 겨울이 지나지 않으면 결코 찾아오지 않는 계절이다. 즉, 겨울이 있기에 봄을 맞을 수 있듯이 청춘이란 시기에 우리는 실패를 겪어야 성공을 반길 수 있는 것이다. 실패와 성공, 성공과 실패, 모두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