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또는 숲이라는
단어에서 무엇이 떠오르나요? 나무, 풀, 새,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 등 여러 가지가 있겠죠. 하지만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랍니다.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산림이 주는 이익은 여러 가지입니다.
더구나 근래에는 산에서 휴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과 문화가 접목된 산림문화라는 새로운 분야가 산림의 아주 중요한 테마가 되고 있으며 이를 향한 사람들의 욕구는 점점 커지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숲은 크기를 알 수 없는 보물창고입니다. 숲 자체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숲의
구성 인자 중에서 불치병을 치료할 약이 나올 수도 있고 미래의 에너지가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과학의 발견과 문화의
창조를 향한 발걸음, 국민대 산림자원학과를 통해 시작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임용균 (산림자원학과 96학번) - 서울특별시SH공사 개발계획실 조경설계TF팀
산림자원학과는 복합학문이기 때문에 이미 취업하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산림자원학과 선배들처럼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직종 대비 학과별, 수요와 공급량을 비추어 보면 타 학과에 비하여 취업이라는 목표에 좀 더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환경보전 및 외부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산림자원학과에 입학·졸업 후 산림자원학 관련 업무를 할 때 느끼는 보람과 자부심은 타
직종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여러분처럼 추운 겨울날 입학원서를 손에 들고 국민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찾았던 제가,
이제는 예비 후배님들에게 조언을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여러분 모두 그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을수 있기를 바라고, 또한 저를 포함한
수많은 선배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김수민 (임산공학과 94학번) - 현 숭실대 건축학부 교수
안녕하세요, 후배
여러분. 목재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 환경재료로서 건축분야에 있어서 마루바닥재·실내인테리어 마감재로부터 한옥·목조주택의
구조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축재료로 그 이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건축/주거공간의 핵심 재료인 ‘목재’를 연구하는
임산공학과에서 목재 건축인의 꿈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이지영 (임산공학과 98학번) - 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공업연구사
대학에 첫 발을
들여놓을 후배들에게. 대학은 지식의 배움터에서 학과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가슴 따뜻함, 호기심, 설레임, 기대와 더불어 막연한 불안감 등 다양한 감정을 마음 껏 즐기기 바랍니다. 이러한 감정들로 다양한 경험과 끝없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정말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