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민대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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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대학들은 진화하고 있다. 지난날 대학이 학문적 연구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연구의 성과를 직접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 예로써 미국의 UC davis는 캘리포니아 와인이 세계적인 와인이 될 수 있게 한 산실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대학교라고 뒤쳐질쏘냐?
국민대학교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4년 5월 3일자로 설립된 독립법인이다. 대학, 연구소, 산업체의 유기적 연계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계약의 체결, 산학협력 사업과 관련된 연구비 관리, 지식재산권의 취득 및 관리,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촉진,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연구 성과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징검다리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제 2대 단장인 임홍재 단장(공학박사/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을 만나 산학협력단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박: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먼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책연구수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임: 연구 수주 관련 최고의 명문대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0년 내에 10대 명문사학에 들어가겠다는 [KMU1010] 아시죠? 국민대학교 교수님들의 연구 분야에 대한 연구비 수주 경쟁력이 현재 대략 전국 20위권이예요. 10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수님들의 연구 지원환경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국가 및 기업의 연구개발정책을 면밀히 분석해서 경쟁력있는 연구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대의 연구비 수주 규모가 앞으로 10년 내에 전국 10위권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로는 교수님들이 수행하는 연구로부터 특허 등 많은 지적재산권이 창출되고 기업체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많은 수익이 발생하여 학교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성장동력을 찾고 있으며 기술지주회사 및 학교기업 설립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 기존 강세 분야인 디자인•자동차 뿐만 아니라 최근 나노신소재, 나노생명화학 분야 등에서 국민대가 상당한 연구비 수주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 국가에서 설정한 신성장 동력 분야인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도 연구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새로운 분야에서도 국책과제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에요. 자연과학대, 공과대, 정보통신대, 삼림과학대 등 관련 대학의 교수님들의 협동연구를 통한 학문간의 융합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국문학, 국사학, 일본학, 유라시아 연구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와 경쟁을 해서 인문학 쪽에서도 국책과제를 많이 유치하고 있고, 타 대학의 인문사회와 비교해서 결코 적지 않은 연구비를 받고 있어요. 특허 등 지적재산권에 대하여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실제로 교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무발명심의위원회와 법대 교수님들이 제도정비 및 규정 등에 대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최근에도 안경봉학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께서 많은 자문을 해주시고 있고 앞으로도 도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 창업보육센터는 교수님들의 벤처기업 창업, 학생들의 벤처기업 창업, 이외에도 외부에서 학교의 도움을 받고자 학교에 입주한 벤처기업을 도와주기 위한 창업보육센터가 있습니다. 벤처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는 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창업보육에 관련해서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학경진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상품화,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이 교육적으로 시도하고 있고요. 또 정부가 Creative한 가치들을 발굴해 내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창업활동을 도와주고 있는데 산학협력단 역시 이런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정부와 함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어요.
임: 아주 좋은 아이디어예요. 지금 저희도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죠.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창업을 위한 경진대회, 특허경진대회, 창업경진대회상도 받았어요. 지금 정부 및 학교의 지원으로 약7,600만원의 사업비로 창업한 팀이 2팀 있고 1 팀이 추가로 중소기업청 실험실창업지원사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THE KOOKMIN! 더 푸르게 푸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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