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독일에서 온 그들의 국민생활 적응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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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학교는 세계화에 발맞춰 전 세계 27개국의 151개교와 자매결연을 체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1세기의 글로벌 시티즌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대학교다운 적지 않은 규모인 것이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는 미국과 중국이 34개교로 가장 많고 일본, 러시아 영국 등의 국가들이 뒤를 잇고 있다.(2010.04.30일 기준) Q : 국민대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 Q :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어? Q : 한국에 오면서 걱정한 것들은 없었어? Q : 공항에 도착했을 때 본 한국의 첫인상은 어땠니? Q : 그럼 국민대에 대한 첫인상은 어땠어? Q :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수업은 들을 만해? 독일학생들에게 인간커뮤니케이션학을 영어로 가르치고 있는 언론학과 류춘렬 교수는 "이들은 한국 학생들보다도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하는 성실한 학생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들이 영어 강의에 참여함으로서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국제화'라는 것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 준다"고 말했다. Q : 먹는 게 정말 중요한데 음식은 입에 잘 맞아? Q : 사는 곳은 어때? Q : 국민대에서 만난 학생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 스테판과 한 방에서 지내고 있는 황재민(경영04)군은 "독일 학생들은 정말 재미있고 다정한 친구들이라 서울에서 유명한 곳들을 함께 다니며 소개해주고 싶지만 바쁜 4학년이라 해 주지 못하는 것이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학생들과 살다보니 영어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Q : 한국에서는 어디에 가봤니? Q :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 Q : 마지막으로 국민대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한마디 부탁할게. 그들은 한국, 그리고 국민대학교를 한마디로 "Kind"라고 정의했다. 모든 것이 낯선 한국 땅에서 그들이 무사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들이 바로 국민대학교 학생들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낯선 외국인들에게 먼저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그야말로 "맞춤형 국제 시민"이 되어가고 있다. 국민인 모두가 국제화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그 날까지, 국민대학교의 글로벌 시티즌 양성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