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직업의 세계] K리그 FC 제주 유나이티드 스카우터 박동우(체육교육.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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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평생을 '축구'라는 스포츠와 함께 해온 한 남자가 있다. 어린 시절, 우연히 시작하게 된 이 스포츠는 그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이다. 그의 모든 것이다. 축구 선수로 시작하여 지도자, 그리고 아직은 낯선 '스카우터'라는 직업을 시작하기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이 멋진 남자의 축구 인생을 들여다보았다. Q. 먼저 학교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Q. 학창시절 경험하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Q. 선배님의 축구 인생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선수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Q. 어떤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Q. U-20 국가대표 골키퍼 코치로 2007년 세계 청소년 대회에 참가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Q. 스카우터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Q. 스카우터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Q. 어떻게 하면 스카우터가 될 수 있을까요? 스카우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Q.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성적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Q. 앞으로의 꿈이 있으시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지금 이 일을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스카우터로 일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제가 영입한 선수들이 잘 해주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분야의 어두운 면도 보게 되었지요. 가능하다면 축구 행정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축구인인 만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Q. 마지막으로 국민대학교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즌 팀 리빌딩에 성공한 FC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 및 컵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작년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다. 이변이라면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 돌풍의 중심에는 바로 그가 있다. 그는 이미 소신과 신념, 그리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스카우터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축구 행정가라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그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이유는 그에게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앞에 펼쳐질 인생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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