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직업의 세계] 연 매출 200억 쇼핑몰 대표, 글로벌 CEO를 꿈꾸다- 대한민국 '멋남대표' 박준성(경제학과 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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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대학생 창업' 하면 떠올리는 것이 인터넷 창업이다. 인터넷 창업은 오프라인에 비해 초기 자본금이 적게 든다는 점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학생들이 한 번쯤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막연한 아이템과 충분한 사업계획 없이 창업에 뛰어 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연 매출 200억원의 패션 쇼핑몰 신화를 만든 '대한민국 대표멋남' 박준성(경제학과 99). 그는 초기 자본금 70만원으로 패션 쇼핑몰을 시작해, 이제 의류제작사업과 중국 시장 진출 등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과연 그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지금부터 대한민국 대표멋남이 알려주는 그만의 사업 노하우를 만나보도록 하자. - 패션 쇼핑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 자본금 70만원으로 시작해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패션지도 발행하고 운영하면서 점차 성장할 수 있었다고 들었는데, '멋남닷컴'의 초창기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 온라인 쇼핑몰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000이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사회 환원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어요. 국민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도 줄 계획이에요. 사실 개인적인 부를 축적하고 싶은 욕심이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자본 없이 시작해서 앞으로 나가고 있고, 이렇게 사업을 할 수 있고 많은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한 거 같아요. 이번에도 <머니투데이 대학생 영상공모전> 에 후원을 하게 되었고요. 복학해서 우리 학교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교수님들과 논의해서 장학금을 줄 계획이에요. 제가 처음 일할 때 누나의 월금 70만원이 희망이었어요. 누나가 월급의 반을 주었을 때, 그게 희망이었고 용기가 생겼기 때문에 저도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싶어요.
-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나 하고 싶지만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그가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가치는 '신뢰'였다. 신뢰를 바탕으로 온라인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제는 한국의 유니클로를 꿈꾸는 CEO 박준성.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멋남인 그가 세계를 대표하는 멋남이 될 날이 멀지 않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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