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공지
교환유학후기-토야마대학교 인문학부 김재은 | |||||
작성일 | 18.10.12 | 작성자 | 김재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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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203 | ||||
게시물 내용도야마 대학교 인문학부에 교환유학을 다녀온 김재은입니다. (2017.9~2018.8)기간동안 제가 경험한것을 토대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서 적겠습니다. 학교위치 도야마역에서 전차나 버스를 타면 15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버스는 평일에 한시간에두번 주말엔 한시간에 한번있으니까 시간을 잘봐야합니다. 대학앞이라는 정류장에서 내리면 학교가 있습니다. 주변환경 도야마에서 그나마 빠르게 갈 수 있는 도시는 카나자와 이고 그이외는 도쿄 오사카 교토 나고야 이정도 입니다. 다른곳은 한국에서 가는게 더저렴할 정도로 교통비가 비싸고 가기어렵습니다. 저는 그래서 여행간 곳이 도쿄 오사카 나고야 교토 카나자와 도야마 알펜루트 이정도를 다녀왔습니다. 도야마에서는 할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도야마에선 논다기 보다는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숙사 기숙사는 대부분 1인실입니다. 가격은 한달에 6900엔이라 엄청 싼편이고 화장실 부엌 다 방에있고 그냥 원룸 자취방같은 아파트느낌입니다. 토야마에 유학가는 학생들에게 가장큰 장점이 있다면 기숙사가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학교에서 걸어서 30분 자전거로 15분걸리고 버스는 평일 한시간에 두대 주말 한시간에 한대기때문에 시간맞추기가 힘듭니다. 기숙사 주변에 있는건 걸어서 십분거리에 로손하나 기숙사 옆에 정식집두개정도있는게 다입니다. 빨래는 기숙사 층마다하나씩있는 코인런더리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학생들이 설치해야 하는데 비용이 비싸서 아마 옆집 외국인과 같이쓴다던가 한국인들과 방이가까우면 같이쓴다던가 해서 보통 비용을 나누어 냅니다. 이것은 기숙사에 들어간후 옆방 사람들과 의논한 후 사용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날씨 토야마는 눈과 비가 엄청 많이 옵니다. 밥은 안챙겨도 우산을 꼭 챙겨야하는 동네이며 겨울엔 눈이 기본 무릎까지는 와서 거의 묻혀살아야하니 방수 신발같은 겨울부츠같은거는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나 비가오면 자전거를 타기가 힘드므로 이것도 유의해서 학교생활 하셔야합니다. 인문 인문학부는 무조건 수료논문을 수료해야하기때문에 일상적인 과제나 논문발표가 매달 거의 있다고 봐야합니다. 참고하고 미리알아가거나 일본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놓고 가는편이 학교생활하기 편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있다면 거의 같은 친구들과 계속 수업을 같이 듣기때문에 비교적 일본인 친구들과 접할 기회가 많고 친구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수료논문을 쓰고 지속적으로 발표도 하고 친구들과 친해지다 보면 일본어 실력은 생각이상으로 늘것입니다. 처음엔 N3도 떨어진 실력이었지만 계속해서 발표하고 일본인 친구들과 일상을 보내다보니 듣고 말하기 실력이 많이 늘어왔습니다.
이점들 참고하셔서 도야마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또한 더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부담가지지 마시고 01039247152 로 문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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