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그 사람을 찾습니다 #2] 북악골 춘향이를 찾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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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다 셀 수도 없을 만큼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요 소재로 쓰인 덕분에 '춘향'이란 인물에 대해 사람들은 보고 들은 이야기가 많다. 조선시대 미의 절대적 기준이자, 지조와 절개의 롤모델이라 일컬어지는 춘향이. 그러나 몇몇 추상적인 단어들로만 춘향이의 옛 모습을 그리기엔 어딘가 부족함이 느껴진다. 춘향이의 모습은 우리에겐 알 듯 모를 듯 어렴풋하게 그려진다. 전북 남원시에선 춘향이의 지조를 기리기 위해 매년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 춘향을 선발한다. 올해로 82회를 맞이했다. 미스코리아보다 선발기준이 까다롭고, 한국적인 미를 찾아내기 어려운 가운데 미스 춘향의 경쟁률은 어마어마하다. 춘향이를 닮고자하는 현대 춘향이들의 열기가 뜨겁다. 수많은 도전자들 가운데 6명을 선발하여 진, 선, 미, 정, 숙, 현이 정해진다. 올해는 미스 춘향이 되고 싶은 여성 397명이 도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Q. 미스 춘향에 도전한 특별한 계기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계기로 미스
춘향에 도전하게 되었나요? Q. 미스 춘향이 생각하는 미스 춘향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Q. 미스 춘향으로서 어떤 일을 하고 싶나? Q. 미스 춘향이 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을 것 같다. 어떤 준비를
했나?
Q. 미스 춘향을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Q. 미스 춘향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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