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녹색캠퍼스]사랑의 책물림, 그 훈훈한 현장 속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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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민주광장에서 사랑의 책물림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다. 다른 대학교에는 없고 국민대학교에만 있는 행사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렸기 때문에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이제 막 시작된 이야기이기에 이러한 행사가 잘 자리 잡아 국민대학교의 훈훈한 전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 행사의 취지는 교수님들이 쓰셨던 혹은 교수님들이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을 학생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세기는 것이다.
사랑의 책물림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끼리 직접 책을 사고파는 벼룩시장이 2시까지 이어졌다.
벼룩시장에서 책을 팔고 있던 무용전공 06학번 김승화 학생은 “교양으로 녹색캠퍼스 수업을 듣게 됐는데 거기서 이번에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되서 참여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사서 볼 수도 있지만 교수님께 물려받으면 교수님의 (열심히 공부한)‘기’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참여해 보니까 교수님들이 쓰신 책도 알게 되고 다른 전공서적들도 많아서 좋고 또 좋은 책을 쌓게 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행사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교류가 평상시에 친구들 끼리나 사제지간에도 잘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 사진제공 / 언론정보학부 암실 # [녹색캠퍼스]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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