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디렉터 부창조, 프로듀서 김나나, 디렉터 최림과 피규어 아티스트 황찬석과 강인애로 이루어진 창작그룹이다. ‘몬스터 프로젝트’ 시리즈로 <러너스>와 <러닝컴퍼니> 등의 작업을 이어 왔으며 이 외에도 뮤지션의 앨범재킷 디자인, 페스티벌의 포스터 제작, 전시 등 문화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관련해 이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두개의 심장>이 최근 온라인 상의 이슈로 떠올랐고, 이를 통해 스티키몬스터랩의 위트 넘치는 창작 마인드가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주목 받을 수 있었다.
최환욱 -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88회 뉴욕 아트디렉터스 클럽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고 닝보 국제 포스터 비엔날레, 아웃풋 등에서 입선하였다.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상상마당, 현대자동차, 한솔교육 등의 클라이언트들과 작업하였다.
그래픽 디자이너 정규혁은 계원조형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그래픽 작업한 모 브랜드의 티셔츠를 입은 사람을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난 순간 느낀 묘한 감정을 잊지 못해 본격적으로 그래픽 디자이너의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광고와 잡지 등 다양한 매체 속에서 꾸준히 그래픽 작업을 선보이던 정규혁은 1년 전 ‘studio.Dwyane Wade’라는 그래픽 디자인 회사를 열었다. 멀티미디어와 아트를 접목시킨 진보적인 디자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